반응형 한시1 봄철 건강식, 톳나물 무침 제대로 만들기 처음엔 톳이 낯설고 비릴까봐 망설였어요. 아이들도 해조류를 잘 먹지 않다 보니 번거롭기만 한 반찬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어느 봄날, 장을 보다가 싱싱한 생톳을 발견하고 한 번 도전해봤어요. 뿌리부터 하나하나 정성 들여 다듬고, 소금물에 데친 후 참기름에 무쳐내니 고소한 향에 아이들도 젓가락을 멈추지 않더라고요. 특히 딸은 “엄마 이거 미역보다 더 맛있어요!” 하며 밥 위에 올려 먹고, 아들은 톳 비빔밥을 해달라며 재료를 직접 꺼내기도 했답니다. 그 뒤로 봄이면 톳나물은 빠지지 않는 우리 집 건강 반찬이 되었어요. 요즘은 주말마다 톳 손질을 가족과 함께하며, 바다 내음 가득한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시간이 더없이 소중해졌답니다.칼슘, 식이섬유, 철분이 풍부한 톳나물은 대표적인 봄철 해조류 반찬입니다. 바다 .. 2025.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