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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화제! 바삭한 감자전 만들기 (재료준비, 조리법, 맛있게 먹는 팁)

by 레몬트리의 즐거운 이야기 2025. 4. 19.

점시에 담겨 있는 감자전 사진

 

 

감자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이자 술안주로, 최근 SNS에서도 "겉바속촉" 감자전 레시피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강판에 간 감자의 전분을 활용해 바삭하게 부치는 비법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감자전의 기본 재료 준비부터 바삭하게 굽는 팁, 감자전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낱낱이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SNS 속 맛집 스타일 감자전을 완성해 보세요!

재료 준비의 모든 것

감자전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감자만 있어도 만들 수 있지만, 더 맛있고 식감 좋은 감자전을 만들기 위해 몇 가지 부재료를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주재료
- 감자 (전분 함량이 높은 종류 추천, 대략 중간 크기 기준 3~4개)
- 소금 약간

부재료 (선택사항)
- 양파 1/2개 (단맛과 풍미 추가)
- 부침가루 1~2스푼 (더 쫀득한 식감 원할 때)
- 당근채, 쪽파, 청양고추 등 (색감과 풍미 추가)
- 기름 (식용유 or 버터+기름 조합 추천)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바로 갈아야 갈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감자를 강판에 갈면 식감이 살아나고, 믹서에 갈면 부드러운 감자전이 됩니다. SNS 상에서는 강판 갈기가 대세이며, 감자즙은 체에 걸러낸 뒤 밑에 가라앉은 전분을 다시 넣는 것이 바삭함의 핵심입니다. 양파를 함께 갈면 감자의 단맛이 배가되고 풍미도 깊어집니다. 부침가루를 조금 넣으면 부치기 쉬우며 모양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간은 아주 약하게 해야 감자의 본연의 맛이 살아납니다.

바삭하게 부치는 황금 팁

감자전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전분의 활용’과 ‘기름 온도 조절’입니다. 많은 SNS 영상에서도 이 두 가지 요소가 감자전 성공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먼저 감자를 갈아서 체에 걸러 수분과 전분을 분리한 뒤, 그 전분을 감자 반죽에 다시 섞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감자의 전분이 자연스러운 바인더 역할을 해주며, 전을 부쳤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만들어줍니다.

기름은 넉넉하게 두르고, 충분히 예열한 팬에 반죽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이 덜 달궈진 상태에서 반죽을 넣으면 기름을 흡수해 눅눅해지기 때문입니다. 감자전을 팬에 올린 후에는 눌러서 넓게 펴주고,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2~3분 정도 구워야 바삭한 크러스트가 형성됩니다.

감자전은 얇게 부칠수록 바삭함이 배가됩니다. 너무 두껍게 부치면 속이 익지 않거나 물컹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뒤집을 때는 넓은 뒤집개나 접시를 활용하면 실패 없이 뒤집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버터를 약간 첨가하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지고, 팬에 눌어붙는 것도 방지됩니다. 마무리로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제거하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감자전을 더욱 맛있게 먹는 법

감자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지만, 곁들임이나 소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요리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SNS에서도 다양한 디핑소스와 반찬 조합이 소개되며 감자전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1. 클래식한 간장소스
간장 1큰술 + 식초 1/2큰술 + 물 1큰술 + 다진 파 + 참깨 + 고춧가루 약간을 섞어 기본 간장 소스를 만들면 짭조름하고 새콤한 맛이 감자전과 잘 어울립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다져 넣으면 매콤한 풍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2. 마요케첩 디핑소스
마요네즈와 케첩을 1:1 비율로 섞은 소스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단짠 조합으로, 간식용 감자전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꿀이나 머스타드를 살짝 추가하면 또 다른 맛의 세계가 열립니다.

3. 김치와 함께 먹기
익은 김치를 곁들이면 감자전의 담백함과 김치의 강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훨씬 풍성한 식사가 됩니다. 김치를 잘게 썰어 감자 반죽에 넣고 ‘김치감자전’으로 응용해도 좋습니다.

4. 맥주나 막걸리 안주로 활용
기름에 바삭하게 부친 감자전은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와 찰떡궁합입니다. 특히 주말 저녁 간단한 홈술 안주로 감자전을 선택하면 준비와 정리도 간편하고 만족도도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SNS에서 인기 있는 먹는 법 중 하나는 감자전을 두 장 부친 후 치즈와 베이컨을 넣어 샌드처럼 먹는 방식입니다. 바삭한 감자전에 쭉 늘어나는 치즈까지 더해지면, 남녀노소 모두 반할 수밖에 없는 완성도 높은 간식이 됩니다.

감자전은 간단하면서도 맛과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특히 SNS에서 화제가 되는 ‘겉바속촉’ 감자전은 전분과 기름의 황금 조합, 그리고 적절한 온도 조절만 잘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감자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감자전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요리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부엌에서 감자 한 봉지와 강판만 있다면 누구나 SNS 감성 감자전 셰프가 될 수 있습니다!